
저자 : 막스 프리쉬
역자 : 이문기
출판사 : 책세상
역자 : 이문기
출판사 : 책세상
이번 학기 10월 쯤에 읽었던 책입니다.
'독일 문화와 예술' 이라는 과목의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 때문에 억.지.로. 읽었던 책이죠.
이제서야 말하는 건데...
교수님이 중간고사 대신 독일 문학을 읽고 레포트를 쓰라고 하셨을 때
저는 카프카의 작품이나 니벨룽겐의 반지를 예상 했었고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작가의 작품으로 레포트를 쓰라고 하셨을 때는 좀 난감했었습니다.
'막스 프리쉬(저자)가 생각하는 현재적 삶의 의미' 라는 주제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_)a
짤막하게 내용을 말하자면...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화자가(3번인가 등장합니다;;;)
엔데를린, 간텐바인, 릴라 그리고 그 밖에 인물들과
그 인물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장면)을 상상한다는 내용입니다.
(읽은 지 오래 되서 가물가물한데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문제는 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2권 마지막에 역자가 만든 가상 인터뷰에 내용이 나와있지만
마지막부터 책을 읽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결국 독자는 '뭔 개소리야?' 하면서 읽게 되는거죠.
만약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마지막까지 다 읽었다면
그 때서야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고 허무할테고....
그리고 내용을 파악한다고 해도 읽기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이 '서사를 분해한 실험적인 글' 이기 때문인데...
서사의 분해니 뭐니 이런 것은 필요 없고...
읽기 힘든 이유만 간단히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화자가 인물과 그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장면)을 상상한다'고 했죠?
근데 그 장면들의 순서가 시간이나 인과 관계를 따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몇몇 소설에서는 챕터 순서와 시간 순서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그 챕터 내에서는 시간 순서대로 혹은 인과 관계대로 전개 됩니다.
그런데 만약 챕터 1에서 한 장면, 챕터 3에서 한 장면... 이런 식으로 되면 어떻게 될까요?
엉망진창이겠죠? 이 책이 그렇습니다. -_)
또한, 화자의 상상이기 때문에 각 인물들에 관한 사항이라던가 상황이 매번 바뀝니다.
역시 예를 들자면, A라는 인물은 순수 검사인데 갑자기 마법사, 성직자로 바뀐다던가
어느 동굴에서 일행이 왼쪽으로 들어갔는데
한참후에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는 것 처럼 말이죠.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이해는 커녕 읽기도 힘듭니다. -_)
저도 억지로 보다가 포기하고 가상인터뷰와 작가 연보만 보고 대충 레포트를 써 냈었죠;;;
이것 저것 두서없이 써 놨는데...
간단히 말해서 이 책은
'실험적인 글이랍시고 사람 화병나게 하는 책' 입니다.
그리고 이거 보고 괜히 오기가 생겨서 읽다가 화병나도 책임 안집니다. 넵.
오타, 문법이나 이상한 부분의 지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_)/
'독일 문화와 예술' 이라는 과목의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 때문에 억.지.로. 읽었던 책이죠.
이제서야 말하는 건데...
교수님이 중간고사 대신 독일 문학을 읽고 레포트를 쓰라고 하셨을 때
저는 카프카의 작품이나 니벨룽겐의 반지를 예상 했었고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작가의 작품으로 레포트를 쓰라고 하셨을 때는 좀 난감했었습니다.
'막스 프리쉬(저자)가 생각하는 현재적 삶의 의미' 라는 주제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_)a
짤막하게 내용을 말하자면...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화자가(3번인가 등장합니다;;;)
엔데를린, 간텐바인, 릴라 그리고 그 밖에 인물들과
그 인물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장면)을 상상한다는 내용입니다.
(읽은 지 오래 되서 가물가물한데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문제는 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2권 마지막에 역자가 만든 가상 인터뷰에 내용이 나와있지만
마지막부터 책을 읽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결국 독자는 '뭔 개소리야?' 하면서 읽게 되는거죠.
만약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마지막까지 다 읽었다면
그 때서야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고 허무할테고....
그리고 내용을 파악한다고 해도 읽기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이 '서사를 분해한 실험적인 글' 이기 때문인데...
서사의 분해니 뭐니 이런 것은 필요 없고...
읽기 힘든 이유만 간단히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화자가 인물과 그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장면)을 상상한다'고 했죠?
근데 그 장면들의 순서가 시간이나 인과 관계를 따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몇몇 소설에서는 챕터 순서와 시간 순서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그 챕터 내에서는 시간 순서대로 혹은 인과 관계대로 전개 됩니다.
그런데 만약 챕터 1에서 한 장면, 챕터 3에서 한 장면... 이런 식으로 되면 어떻게 될까요?
엉망진창이겠죠? 이 책이 그렇습니다. -_)
또한, 화자의 상상이기 때문에 각 인물들에 관한 사항이라던가 상황이 매번 바뀝니다.
역시 예를 들자면, A라는 인물은 순수 검사인데 갑자기 마법사, 성직자로 바뀐다던가
어느 동굴에서 일행이 왼쪽으로 들어갔는데
한참후에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는 것 처럼 말이죠.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이해는 커녕 읽기도 힘듭니다. -_)
저도 억지로 보다가 포기하고 가상인터뷰와 작가 연보만 보고 대충 레포트를 써 냈었죠;;;
이것 저것 두서없이 써 놨는데...
간단히 말해서 이 책은
'실험적인 글이랍시고 사람 화병나게 하는 책' 입니다.
그리고 이거 보고 괜히 오기가 생겨서 읽다가 화병나도 책임 안집니다. 넵.
오타, 문법이나 이상한 부분의 지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_)/



